📰 비상장주식 거래방법, 어디서 어떻게 사고파나요?
최근 들어 ‘비상장주식’, 즉 코스피·코스닥에 상장되지 않은 기업의 주식 거래에 관심을 가지는 개인 투자자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공개(IPO)를 앞둔 유망 스타트업이나 장외 인기 기업에 투자하고자 하는 수요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상장주식은 정규 주식시장처럼 쉽고 안전하게 거래되기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어,
관련 정보와 절차를 제대로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은 비상장주식 거래의 방법, 플랫폼, 세금 신고, 안전 거래 주의사항까지
꼼꼼하게 정리해드립니다.
🏢 비상장주식이란?
비상장주식은 한국거래소(KRX)에 상장되지 않은 주식을 말합니다.
보통 아래와 같은 회사들이 이에 해당됩니다.
- 스타트업, 벤처기업
- 대기업 계열 비상장사 (예: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엔지니어링)
- 상장 준비 중인 기업 (예: IPO 대기 기업)
- 자본금 요건·감사 요건 미달 기업
👉 장외주식이라고도 부르며, 공식 거래소가 없어 OTC 방식으로 거래됩니다.
💻 비상장주식 거래 가능한 사이트 (2025년 기준)
| 서울거래소 비상장 | 개인간(P2P) 직접 거래 플랫폼, KRX 지원 | |
| 38커뮤니케이션 | 가장 오래된 비상장 시세 커뮤니티 | |
| 증권플러스 비상장 | 삼성증권 연계, 모바일 앱 기반 | |
| 엔젤리그 | 스타트업 중심, 공동투자형 |
※ 거래 방식 및 절차는 플랫폼마다 다르므로, 회원가입 전 꼼꼼히 비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비상장주식 거래방법
비상장주식은 매도자와 매수자가 직접 만나 거래하거나, 중개 플랫폼을 통해 거래합니다.
거래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플랫폼 회원가입 및 본인 인증
- 거래 희망 종목 검색 → 매수 또는 매도 의사 등록
- 매칭 → 가격 협의 및 계약 진행
- 주식양도 계약서 작성 및 계좌대체 신청
- 대금 지급 및 주식 이전 확인
- 세금 신고 및 납부 절차 이행
📌 일부 플랫폼(예: 증권플러스)은 증권계좌 간 안전이체 시스템을 제공해
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비상장주식 거래 시 세금은?
✔ 증권거래세
| 일반 비상장주식 | 0.45% (양도금액 기준) |
| 코넥스 상장주식 | 0.23% |
📌 양도소득세는 면제되지만, 거래 신고는 꼭 해야 합니다.
✔ 증권거래세 신고 및 납부 방법
- 신고 기한: 거래일 익월 10일까지
- 납부 기한: 신고와 동시에 납부
- 신고 방법:
- 홈택스 > 신고/납부 > 양도소득세 > 비상장주식 거래신고
- 또는 세무서 직접 방문 신고
📝 세금 신고를 깜빡하면 가산세 부과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세무대리인에게 위임하거나, 거래 플랫폼에서 자동 신고 기능을 활용하세요.
🔍 투자자들이 자주 궁금해하는 정보
Q1. 비상장주식 거래 시 사기 당할 수 있나요?
거래 상대방 검증이 어려워 사기 위험이 실제로 존재합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인증된 중개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2. 기업 정보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크레탑 또는 DART 전자공사에서
재무제표, 감사보고서, 주주 현황 등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Q3. 비상장주식도 공시하나요?
일부 대형 비상장사는 지분율 변동, 감사의견 등 공시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공시 의무가 없기 때문에 정보의 불균형이 존재합니다.
⚠ 거래 전 꼭 확인하세요!
- 📌 양도제한 여부 확인: 정관이나 주주 간 계약상 제한 존재 가능
- 📌 신주발행 계획 체크: 유상증자 예정이면 주가 희석 위험
- 📌 상장 계획 여부 검토: IPO 일정이 있는 기업은 장기적으로 유리
- 📌 지분율/발행주식수 분석: 시가총액 대비 적정 주가 판단
✅ 결론
비상장주식 거래는 기회의 시장이지만, 동시에 정보의 비대칭과 법적 리스크가 존재하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정확한 정보와 거래 절차, 그리고 세금 신고 의무까지 꼼꼼히 숙지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선택하고,
투자 전 기업의 재무 상태 및 상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신중한 투자로 이어가시기 바랍니다.